[날씨] 전국 큰 일교차 유의…오전까지 내륙 짙은 안개
[앵커]
오늘은 15도 안팎에 크게 벌어진 일교차를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전까지 내륙을 중심으론 안개가 짙게 끼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어제 같은 시각에도 조금 서늘하다고 느껴지긴 했었는데요.
오늘은 어제보다 공기가 한층 더 차가워져서 살짝 쌀쌀하게도 느껴집니다.
이렇게 아침, 저녁은 서늘하거나 선선하겠지만, 한낮에는 기온이 다시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일교차를 유의해주셔야겠습니다.
현재 시각 서울의 기온은 15.3도 보이고 있고요.
대관령은 6.9도, 대구 18.1도, 광주 17.4도 보이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어제보다 기온이 더 올라서 서울의 낮 최고기온 26도, 광주 27도가 예상됩니다.
입고 벗기 편한 옷차림으로 시간대에 맞게 체온 조절을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현재 전국 곳곳에 안개가 짙게 꼈습니다.
200m 앞도 보기 어려운 곳이 많습니다.
아산의 가시거리 90m, 익산 120m까지 짧아져있고요.
용인은 80m 앞도 보기 어렵습니다.
오전까지 중부내륙과 호남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겠습니다.
교통안전에 유의해주셔야겠습니다.
안개는 기온이 오르면서 서서히 걷히겠고요.
전국 하늘 차츰 맑게 드러나겠습니다.
다만 제주도는 늦은 오후까지 5~30mm의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습니다.
이번 주말과 휴일, 내륙은 대체로 맑겠고요.
강원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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